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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브로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종수정 2008.12.30 09:33 기사입력 2008.12.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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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KBS '미녀들의 수다'에서 재간둥이로 통하는 브로닌 멀렌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009년 새해를 맞아 한복촬영에 임한 브로닌은 2년 남짓한 한국 생활을 통해 설날과 떡국, 그리고 한복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털어놨다.

"처음 한복을 보고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는 한복을 왕과 왕의 가족들이 입는 것으로만 생각했습니다"는 브로닌은 "한국 생활을 지내고 나서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별하고 아름다운 날 한복을 꺼내 입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브로닌도 한복을 입으면 왠지 따뜻한 느낌을 듭니다."라고 말했다.

브로닌은 "떡국을 처음 접하고 무섭다는 생각을 먼저 가졌다. 하지만 먹어보니 너무 맛있었다"면서 "떡도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다"고 한참동안 군침을 흘리기도 했다.

특히 가족들이 한복을 입고 모두 모여 특별한 음식을 먹는 한국의 풍습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새해 맞이 풍경에 대해 브로닌은 "우리나라(남아공)는 12개월(월)31일 밤에 친구들이나 가족이 모여 모두 그냥 입는 옷에 늘 먹는 음식을 먹는다"면서 "더운 날씨의 우리나라는 1개월(월)1일에는 공원을 가서 샴페인과 와인을 먹고 또 불꽃놀이를 즐기는 게 전부"라고 소개했다. 또 "우리 어머니에게 한국의 설날을 자랑을 했고 어머니도 직접 보고 싶어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새해 첫날 집에서 혼자 있어야하지만 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같이 지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브로닌은 2009년 매우 바쁜 한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서서히 분위기가 달아오를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미 방송사 등지로부터 남아공 월드컵을 대비한 특별 리포터 등에 대한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2010년에도 남아공 출신으로 제할 몫을 톡톡히 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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