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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세계 최초 480Hz LCD TV용 패널 개발

최종수정 2008.12.30 09:12 기사입력 2008.12.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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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480Hz LCD TV용 패널. 2009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가 세계 최초로 1초에 480장의 영상을 표현하는 480Hz LCD TV용 패널을 개발, 초고속 영상 시대를 앞당긴다. 제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30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Trumotion 480Hz'는 세계 최초로 480Hz의 초고속 영상을 표현함으로써 동영상 응답속도를 4ms까지 획기적으로 낮줬다.

이를 통해 그동안 LCD TV의 문제로 지적돼 온 잔상을 획기적으로 없애 눈에 피로감을 줄이면서 가장 자연스러운 화질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초당 240장의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240Hz 기술에 LCD 광원인 백라이트의 On·Off를 순차적으로 제어하는 스캐닝 백라이트 기술을 추가함으로써 초당 480장의 영상을 전송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는 120Hz 대비 4배, 240Hz 대비 2배 빠른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표현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백라이트 밝기를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어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여상덕 부사장은 "빠른 동영상에서도 선명한 화질과 원가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LCD 업계는 그동안 LCD의 최대 약점 중 하나인 응답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60Hz인 방송신호 보다 2배(240Hz) 또는 4배(480Hz)로 초당 전송화면을 늘리는 기술을 경쟁적으로 선보여 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7년부터 빠른 동영상 응답속도를 자랑하는 IPS 기술을 바탕으로 120Hz LCD TV용 패널을 출시한 데 이어, 2009년 상반기에는 120Hz에 스캐닝 백라이트 기술을 적용한 240Hz LCD TV용 패널, 하반기에는 240Hz에 스캐닝 백라이트 기술을 이용한 480Hz LCD TV용 패널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ㆍIT전시회 'CES 2009' 기간 동안 미국 라스베가스 Bellagio 호텔에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 등을 전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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