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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현금 들고 쉬는 편이 낫다<한양證>

최종수정 2008.12.30 08:00 기사입력 2008.12.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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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30일 국내 증시 투자전략에 대해 현금을 들고 쉬어가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김지형 애널리스트는 "전일 1100선을 하회하던 주식시장이 원·달러 환율하락과 연기금 도움으로 장중 낙폭을 만회했다"며 "하지만 시장은 조정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본격화될 구조조정 이슈와 4·4분기 어닝시즌의 벽이 높기 때문에 주도주가 출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특히 최근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이익추정치는 연초 이후 50% 이상 하향조정 됐지만 지난 10월 이후 보다 가시화된 복합불황(금융+경제)에 대한 반영도가 충분치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이익추정치와 결과치간의 실적편차가 높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그는 "수급여건도 여의치 않다"며 "연말을 앞두고 수익률 관리 등의 이유로 정작 매수에 나서야 할 투신은 소극적 행태이고 베이시스 수준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미 배당을 취한 차익거래가 점진적으로 매물화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풀이했다.

끝으로 그는 "이달 초 대비 뚝 떨어진 거래량을 고려하면 수급상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된다"면서 "결국 정책 모멘텀 공백, 실적 우려에 따른 주도주 부재, 수급여건 불투명 등 미심쩍은 구석이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현금을 들고 쉬어가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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