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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기준에 발암성 물질 2개 추가

최종수정 2008.12.30 07:44 기사입력 2008.12.3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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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소독부산물인 브로모디클로로메탄과 디브로모클로로메탄을 내년부터 수돗물 수질기준 항목에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수돗물 염소 소독에 의해 생성되는 브로모디클로로메탄은 동물실험에서 신장 선암과 간세포 선암, 대장종양 등을 일으켜 국제암연구기관(IARC)에 의해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되고 있으며, 디브로모클로로메탄도 동물실험에서 간 종양 증상을 나타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수도사업자는 수돗물 수질검사에서 이들 두 항목이 각각 리터(ℓ)당 0.03㎎과 0.1㎎ 이상 검출되면 30일 이내에 소비자에게 공지해야 한다.

또 환경부는 이와 별도로 수돗물에서 흙냄새나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지오스민과 ‘2-MIB’(2-Methyl isoborneol) 등 2개 물질을 내년 7월1일부터 수질감시 항목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광역상수도 정수장과 시설 규모가 하루 5만톤 이상인 일반수도사업자의 정수장 등은 매월 이들 물질을 측정해야 하고, 검사 결과 검출량이 외국 기준 등에 비해 2배 이상 높으면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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