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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시는 불명예 신기록 속출"

최종수정 2008.12.30 08:55 기사입력 2008.12.3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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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세자릿수 추락,사이드카 45회 발동

올해 국내 증시에는 불명예스러운 신기록이 쏟아졌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전 세계 금융 위기가 실물 경기 침체를 몰고 온 것이 주요 원인이다.

코스피 지수는 3년 만에 세 자릿수로 추락했고 연중ㆍ일중ㆍ장중 변동폭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사상 최저치를 새로 썼다.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는 각각 26번, 19번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진기록도 남겼다.

외국인 '셀 코리아(Sell Korea)' 규모는 증시 개방 이후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순매도 최장 랠리이기도 하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지수는 장중 1901.13까지 올랐다가 892.16까지 하락했다. 격차는 1008.97포인트로 코스피 지수의 연중 변동폭이 1000포인트를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 코스피 지수가 세 자릿수로 추락한 것은 지난 2005년 6월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10월29일에는 코스피 지수가 오전엔 1078.33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920.35까지 떨어져 하루 기준 장중 변동폭이 157.98포인트에 달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709.07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719.99까지 상승했으나 10월28일 역대 사상 최저치인 245.06까지 맥없이 떨어졌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7월28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비중은 29.89%를 기록했다. 올 초부터 26일까지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양대 시장을 합쳐 36조1638억원으로 증시 개방 이후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최장 순매도 랠리(6월9일~7월23일)라는 신기록도 남겼다.

양대 시장을 합친 시가총액은 작년 말 1052조원에서 최근 619조원대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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