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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상하이도 강타

최종수정 2008.12.30 02:13 기사입력 2008.12.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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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중국 제1의 경제도시 상하이 외자기업들의 실적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상하이 지방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현재 상하이에서는 3만3000개 외자기업들이 활동 중이다.

올해들어 11월까지 외국자본이 세운 업체들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7% 증가했으며 순익은 같은 기간 9% 늘어났다. 하지만 이 실적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 이들 업체가 전년동기대비 기록한 25.8%, 67.5% 증가에 비해 크게 부진한 기록이다.

리우 진핑 상하이 해외투자국 부국장은 "해외 금융시장 사정이 나빠지면서 9월들어 특히 상황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호황을 누렸던 외자기업들은 막대한 세금을 지방정부에 납부한다는 점에서 상하이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1401억위안의 세금을 냈다. 그해 상하이 정부 세수의 19.2%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이들 기업은 294만명을 고용함으로써 상하이내 전체 취업인력의 32%를 차지할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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