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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사업부문 전문화 조직개편 단행

최종수정 2008.12.29 14:07 기사입력 2008.12.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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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이 글로벌 영업 능력 강화와 사업부문 전문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TX그룹은 29일 이종철 부회장(사진)을 해운·무역 부문과 함께 에너지 부문 총괄로 임명했다. 그간 에너지 부문은 ㈜STX와 STX에너지가 나눠서 운영했으나 이 부회장이 총괄을 담당하게 되면서 사령탑이 일원화 됐다. 이 부회장은 ㈜STX와 STX팬오션의 대표이사직도 계속 겸임키로 해 그룹의 핵심 사업부문을 모두 관장하게 됐다.

STX그룹은 또 STX조선과 STX유럽, STX대련해양생산기지를 관장하는 조선해양부문을 신설하고 이인성 STX조선 부회장을 총괄담당으로 임명했다. 또 홍경진 사장을 CFO로 배치해 전략, 기획, 재무를 맡게 했다. STX그룹은 신설된 조선해양부문의 하위 조직 구성을 31일까지 끝마칠 계획이다.

또 장원갑 STX중공업 부회장과 이명기 STX건설 부회장은 각각 산업플랜트·건설 TF 총괄 및 중국대련 2단지 건설 총괄로 임명됐다.

STX그룹은 부회장단 업무 분장과 함께 기존 사업부문에 대한 일부 업무 조정도 단행했다. STX중공업이 담당해왔던 해양플랜트 부문을 STX조선으로 이관해 중동·남미·아프리카 등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주력토록 했다.

STX엔진, STX중공업, STX(대련)엔진 등이 각각 분담하고 있는 엔진 영업은 이강식 STX중공업 사장이 총괄토록 했다.

STX그룹은 이와함께 전무 승진 2명, 상무 승진 4명, 부상무 승진 12명 등 총 20명에 대해 승진인사를 실시하고 전무 1명, 부상무 1명을 신규 선임하는 총 22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부사장에는 신성수(55세) STX조선 기술본부장이 올해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2만2000TEU 컨테이너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 했다. 또 정영환(59세) STX조선 부사장은 해양플랜트 부문장으로서 사업개시 불과 1년여만에 드릴십 초대형 원유저장설비(FSU), 해저파이프 플랜트(Pipe Layer) 등을 연이어 수주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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