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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 장서희, '잔인한 복수' 기대감 폭발

최종수정 2008.12.29 10:33 기사입력 2008.12.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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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은재(장서희 분)의 '잔인한 복수'를 시청자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자신을 철저하게 모욕한 남편 교빈(변우민 분)과 한때 친한 친구였던 내연녀 애리(김서형 분)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은재의 복수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점차 증폭되고 있는 것.

은재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성실히 살아가다 교빈에게 겁탈당해 아이를 임신하면서 결혼을 하고 꿈을 접었다.

착한 성품으로 남편과 시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알뜰한 살림을 꾸려가던 은재는 믿었던 남편과 친자매처럼 마음을 터놓고 지냈던 친구의 배신으로 만신창이가 돼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현모양처였던 여자가 '무서운 요부'로 변해가는 과정이 다소 인위적이긴 하지만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대리만족'을 충족시키기에는 절묘한 전개인 것.

은재가 심한 고통속에 몸부림칠수록 시청자들은 은재라는 캐릭터에 대한 측은한 마음과 몰입도가 커지게 되고 더불어 은재가 고통을 준 장본인들을 '응징'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바람피는 사람들을 다 응징하고 싶다" "처절한 복수를 해달라"는 분노에 찬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앞으로 남편에게 버림받은 은재가 어떻게 예전의 남편을 다시 유혹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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