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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은행 올해 25개 파산..200개는 파산위기

최종수정 2008.12.29 09:15 기사입력 2008.12.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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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금융위기로 인해 중소규모 은행의 파산이 계속되고 있다.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25개 은행이 파산했으며, 이들 파산은행의 총자산은 3700억달러(약 47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지난 1934년 이래 최악의 규모다.

특히 올해 9월 158년 전통의 리먼브러더스가 파산보호신청을 한 것을 비롯, 저축대부조합인 워싱턴 뮤츄얼 등 대형 금융기관이 파산한 바 있다.

미국 정부는 이들 금융기관에 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해 금융 시스템 붕괴를 막았으나 시장 파급력이 크지 않은 지역은행은 사실상 방치한 상태였다.

중소규모 지방은행 비지니스 모델은 예금을 받아 주택융자 등으로 융자하고 이자차익을 벌어들이는 전통적인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경기회복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지방은행의 파산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도 앞으로 최소 200개의 은행들이 추가 파산 위기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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