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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어디가 송년 특집이지?

최종수정 2008.12.28 22:33 기사입력 2008.12.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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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

크리스마스엔 캐롤 하나 틀고 '크리스마스 특집', 연말연시에는 자막 하나 깔고 '송년 특집'?

최근 방송에서 '특집'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무색해졌다.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의 '스페셜' 방송들이 재방송 나열에 그쳤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송년 특집도 기존 방송과 큰 차별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는 방영 전 자막에서만 송년 특집으로 공지했을 뿐, 방송 내용은 평소와 다를 게 전혀 없었다. 그저 몇몇 개그맨들이 요즘 연말연시라고 말했을 뿐이다.

그나마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좋다'가 송년파티 분위기를 내며 출연진들의 노래솜씨를 엿보고, 지난 게스트들의 인터뷰를 통해 미방영분을 뒤늦게 공개하기도 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지난 25일 낮에는 각 방송사의 예능프로그램 재방송이 봇물을 이뤘다. MBC '무한도전' '놀러와' 등을 비롯해 KBS '불후의 명곡' SBS '스타킹' '골드미스가 간다'가 사실상 재방송으로 스페셜 편성을 '떼워서' 비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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