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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게스트 시스템도 '괜찮네' 박찬호 '호감'

최종수정 2008.12.29 02:16 기사입력 2008.12.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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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겨울방학 특집으로 박찬호 선수를 초청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 새로운 게스트 시스템으로 호평받았다.

그동안 여섯멤버들만의 폐쇄적인 팀워크로 이들간의 우정에 방점을 찍어온 '1박2일'은 28일 방송에서 박찬호와 함께 하는 공주 여행을 콘셉트로 무령왕릉 견학, 계룡산 입수까지 함께하며 박찬호와 여섯멤버들이 친해지는 과정을 공개했다.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등장한 톱스타들이 그렇듯 박찬호도 의외의 인간적인 면과 매력을 선보이며 호감을 샀다. 강호동과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게임에 응하는 면이나 다른 멤버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시청자와 박찬호 선수간의 거리감을 대폭 줄여놨다.

또 강호동에게서 꿀밤을 맞고, 멤버들과 줄넘기를 하는 등 '1박2일' 멤버들이 평소에 하는 복불복 게임도 똑같이 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의외로 모자라는 면이 나타나 '허당'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같은 게스트 시스템은 경쟁 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패밀리가 떴다'가 톱스타들을 초대해 매번 설레는 대학 MT 같은 분위기를 내며 큰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1박2일'은 톱스타가 기존 멤버들과 한데 어우러지며 점차 '야생'에 길들여지는 데 방점을 찍었다.

겨울방학 특집으로 마련된 게스트 시스템이지만, 그동안 야생과 고생이라는 코드가 '식상하다'는 반응을 얻어온 것에 대해 충분히 만회할 만했다는 평가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이 찾은 공주는 박찬호의 고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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