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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 감동·웃음으로 걸어온 2008년…패밀리의 열정에 박수를

최종수정 2009.01.08 11:24 기사입력 2008.12.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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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송년특집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멤버들의 끼를 한껏 살린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8일 방송한 '패떴'에서 이효리는 삼지창 댄스를, 유재석은 컨츄리꼬꼬의 댄스를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2008년을 보내는 아쉬움을 노래와 댄스 파티로 풀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을 패밀리의 막내 대성은 김종국과 '실눈 브라더스'를 결성해 터보의 '검은 고양이 네로'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장혁과 이천희 등이 나서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송년 파티의 절정은 역시 '국민 MC' 유재석의 감춰뒀던 '댄스본능'으로 시작됐다.

커츄리꼬꼬의 '김미 김미'를 첫곡으로 선택한 유재석은 마당을 뛰어다니며 말 그대로 '오두방정'을 떨었다.

하지만 짧지 않은 시간 매주 1박2일을 유재석과 함께한 패밀리들은 유재석의 과도한 '댄스본능'에 맞춰 'V'자로 댄스대형으로 무대를 꾸며줬다.

비록 음정과 박자를 무시한 노래 실력이었으나 얼굴이 붉어질 정도 열창하는 유재석의 모습에 즐거웠다는 평이다.

이효리 역시 오랜만에 분위기를 탔다. 모두의 노래가 끝난 시점에도 "이제 시작"이라며 마이크를 끝까지 놓지 않은 것.

결국 패밀리들은 효리의 아쉬움을 달래주고자 잠자리 선정에서 효리를 꼴찌로 선정, 대성과 '그대안의 블루'를 함께 열창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패밀리들의 끼를 충분히 발산한 송년 파티를 통해 패밀리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 역시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그간의 방송에서 편집됐던 미방송된 장면들이 방송됐다. '섹시 미인'의 대명사로 알려졌던 이효리가 수박씨를 뱉어 얼굴에 붙이는 게임에서 과도한 예능 본능으로 여러개의 수박씨 한번에 입술로 뿜어내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었다.

'패떴' 미방송분은 지난 1년간 패밀리들뿐만 아니라 게스트까지 모두 기존의 말쑥한 이미지를 버리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망가지는 것도 마다않는 장면들이 연속 방영돼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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