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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 영어 보조교사 허용된다

최종수정 2008.12.28 15:53 기사입력 2008.12.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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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내년부터 인도 등 영어를 공용어로 하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도 한국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 영어보조교사로 일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영어보조교사 자격을 영어 공용어 국가 중 한국과 영어 보조교사에 관한 양허내용이 포함된 통상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국적을 가진 영어교육인력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현재 인도 정부와 영어보조교사에 관한 양허 내용이 포함된 통상 협정을 교섭 중이다.

지금까지는 미국·영국·호주 등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7개국 출신 교사만이 영어보조교사 자격을 받을 수 있어 영어교육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로 영어보조교사 인력공급이 원활해져 영어교육인력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어보조교사 세부자격요건은 영어가 모국어인 나라와 영어공용국가 간에 차이가 있다.

영어가 모국어인 나라 출신은 2년제 이상 졸업자·4년제대학 2년 이상 수료자 모두 보조교사로 일할 수 있지만 영어 공용어 국가의 국적자는 반드시 영어관련전공 학사학위가 있어야 하며 교사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 영어보조교사의 선발 연수 등 관리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영어보조교사로 뽑힌 뒤 8일동안 받아야 하는 사전연수는 2~3주로 늘어나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와 연계, 원어민의 출신국 학력 경력 등 인적사항과 근무평가 내용을 관리하는 시스템도 구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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