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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검사장 자리 2개뿐..경쟁 치열

최종수정 2008.12.28 15:24 기사입력 2008.12.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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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기 인사가 내년 2월 실시될 것으로로 예상되는 가운데 검사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매년 평균 10명 안팎이 새롭게 검사장이 됐지만 내년의 경우 공석이 2자리밖에 없기 때문.
 
28일 법무부와 검찰에 따르면 임채진(사법시험 19회ㆍ사법연수원 9기) 검찰총장의 유임 상태에서 검사장 승진 인사가 이뤄질 경우 임 총장의 바로 다음 기수인 사시 20회(연수원 10기)의 진퇴 여부에 따라 인사의 폭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연수원 10기 출신 고검장은 권재진 대검 차장과 김태현 법무연수원장, 박영수 서울고검장, 명동성 서울중앙지검장 등 모두 4명이다.
 
그러나 이들 4명이 모두 물러난다 해도 새로운 검사장 자리는 모두 6개에 불과하다.
 
동시에 현재 검사장 중에서 이번에 고검장 승진을 하지 못하게 될 연수원 10기와 11기가 자진해서 자리를 내 놓을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사장 승진 후보군인 15기 중에서는 송해은(충북) 성남지청장, 구본민 (전남) 안산지청장, 성시웅(충남) 부천지청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16기에서는 김수남(대구)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국민수(대전) 서울중앙지검 2차장이 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번 인사에서 밀려났던 부산ㆍ경남(PK)이나 중부권 출신을 검사장에 배치, 지역적 형평성도 고려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노건평ㆍ박연차 수사'를 이끌어온 최재경(사법연수원 17기ㆍ경남) 대검 수사기획관은 유임설과 검사장 승진 인사가 이뤄질 경우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옮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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