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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계 모양의 ‘3세대 터치 와치폰’ 공개

최종수정 2008.12.28 14:25 기사입력 2008.12.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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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를 통해 영상통화를 하는 영화 속 장면이 실제 현실에서도 이뤄지게 됐다.

LG전자(대표 남용)는 영상통화가 가능한 시계 모양의 3세대 '터치 와치폰(모델명 LG-GD910)’을 오는 1월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09’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3세대 터치 와치폰은 LG전자의 휴대폰 기술과 디자인 역량이 집약된 첫번째 착용식(Wearable) 제품으로 내년 중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고급 시계 재료와 제작 방식을 적용해 전면에는 곡선 처리된 강화유리를, 테두리에는 고급 메탈 소재를 사용했으며, 와치폰 중 가장 얇은 13.9mm 두께를 자랑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와치폰에 7.2 Mbps 속도의 3세대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고속 전송은 물론 전면에 내장된 카메라로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와치폰은 또한 3.63cm(1.43인치) 전면 터치스크린을 채택해 통화나 문자 입력은 물론 시간조정이나 알람 설정 등의 화면 조작을 손가락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목소리로 전화 걸기 등 간단한 음성인식 기능을 내장했으며,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TTS(Text To Speech), 생활 방수, 블루투스, MP3 플레이어, 스피커폰 등의 기능도 포함했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컨셉 휴대폰 단계에 머물렀던 와치폰을 실제로 상용화함으로써 새로운 휴대폰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LG전자는 미래 휴대폰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한 R&D 투자에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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