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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BIS비율 12.24%로 상승

최종수정 2008.12.28 15:20 기사입력 2008.1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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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들의 올해 연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평균 12.24%로 높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28일 국내은행들이 지난 11월 이후 올해말까지 추진중인 자본확충 계획을 완료할 경우, BIS비율은 지난 9월말 대비 평균 1.38%포인트 상승한 12.24%, BIS 기본자본비율(Tier1)도 0.60%포인트 오른 8.93%로 높아진다고 밝혔다.

국내은행들은 9월말 기준 BIS비율 잠정치가 나온 지난 11월 이후 정부의 선제적 자본확충 요구에 따라 지금까지 증자 5조3000억원, 후순위채 발행 7조8000억원 등 총 14조3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완료했다. 또 연내에 추가 증자와 신종자본증권(하이브리드채권) 발행 등을 통해 2조3000억원의 자본을 더 늘릴 예정이다. 이에따라 11월 이후 총 16조6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이 이뤄지는 셈이다.

은행별로는 일반은행이 11조원, 특수은행이 3조3000억원의 자본을 확충했다. 국민은행이 총 3조8000억원의 자본을 확충했고, 하나은행(2조1000억원), 우리은행(2조원), 신한은행(1조8000억원), 기업은행(1조3000억원) 등도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한편 국내은행들은 내년초에도 추가 증자와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약 3조1000억원의 자본확충을 계획하고 있어, BIS비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정부로부터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출자를 받을 계획이며, 대구은행 등 일부은행들도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획중이다. 특히 1월 중순경 20조원 규모의 은행자본확충펀드가 출범하면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한 은행 자본확충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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