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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 절반 이상, 자동차 빅3 지원 찬성

최종수정 2008.12.28 04:16 기사입력 2008.12.2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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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자동차 '빅3' 지원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해리스-데시마'의 조사 결과를 인용, 캐나다인의 56%가 파산 위기에 몰린 제너럴 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게 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캐나다정부의 결정에 찬성하는 반면, 33%가 이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온타리오 주의 경우 62%가 지원에 찬성했으며, 반대는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연방 정부와 온타리오 주 정부는 지난 21일 미 부시 행정부가 GM과 크라이슬러에게 제공키로 한 170억달러의 20%에 해당하는 40억 캐나다 달러의 자금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해리스-데시마의 제프 워커 수석 부사장은 "지난 수주 간 미 자동차 3사 지원을 둘러싸고 캐나다 여론이 양분되는 양상을 나타냈으나, 현재는 정부의 지원 결정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파산을 내버려두기에는 자동차 업계의 중요성이 너무 크다는 일반의 인식과 정부의 지원이 차후 상환받을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됐다는 점 등이 여론을 우호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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