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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예대상]박찬호 깜짝 등장…백지영 노래 도중 웃음터져

최종수정 2008.12.30 18:47 기사입력 2008.12.2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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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2008 KBS연예대상'은 이날 스타들이 상을 수상하는 영광 뿐아니라 여러가지 해프닝들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우선 '전국노래자랑'의 터줏대감 송해는 '개그콘서트'의 '달인'코너 류담과 함께 등장해 콩트를 꾸몄다.

또 유재석과 박미선, 박명수, 신봉선은 '개그콘서트'의 '황회장'코너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개그맨 김준호와 강유미, 안상태와 함께 '2009년 희망뉴스'를 진행하기도 하며 MC면 MC, 수상이면 수상, 개그까지 활발히 활약했다.

최고 아이디어 상을 시상할 때 김병만은 시상자 앙드레김이 후보를 호명하는 것을 미쳐 모르고 무대 위로 오르려고 하는 해프닝을 자아냈다. 결국 '달인'이 상을 수상하자 김병만은 "후보를 부르는지 모르고 무대에 오르려고 했다. 잠시 좌절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다행이다"라고 웃었다.

2008년 화제의 명장면 베스트3에서는 3위 남희석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 2위 김제동의 노바디 패러디, 1위 '1박2일'팀의 '무조건'등이 선정됐다. 이에 '1박2일'팀은 현장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2부 오프닝은 원더걸스가 '노바디'로 장식했다.

신봉선은 손담비의 '미쳤어' 댄스를 선보였고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등은 동방신기의 '미로틱-주문'댄스를 췄다. 이어 박지선은 이효리의 '유고걸'을, 한민관은 비의 '레이니즘'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가수 송대관과 태진아는 우수상 시상자로 나서 "우리 가수들에게도 가요대상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없어졌다. 내년부터는 부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쇼오락MC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은아는 "'비타민' 5년 6개월하면서 인사를 제대로 못하고 떠나보낸 제 파트너에게도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비타민'을 진행하다 연예인응원단 국고낭비 파문과 도박 파문으로 MC에서 물러난 강병규를 빗대 말한 것.

또 '1박2일'에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미국프로야구(MLB) 선수 박찬호가 시상식에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축하공연으로 '총맞은 것처럼'을 부르던 백지영은 팬들이 "우윳빛깔 백지영!"을 외치자 노래 도중 웃음을 터트려 방송사고를 내기도 했다.

왕비호는 이날 "신동엽이 계속 MC를 맡아서 지겹다" "김병만, 아역탤런트인줄 알았다" "남희석 대단하다. 3천궁녀와 의자왕인가"라고 특유의 독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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