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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앤미콘서트 감동은 Yes, 재미는 글쎄~

최종수정 2008.12.27 20:38 기사입력 2008.12.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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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무한도전'의 '유앤미(YOU & ME) 콘서트'가 관객들의 사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지만 재미까지 잡아내지는 못했다.

27일 방송한 '무한도전'은 25일 크리스마스에 서울 여의도 MBC D공개홀에서 열린 '유앤미 콘서트'를 방송했다.

'유앤미 콘서트'에서 멤버들은 우선 '놈놈놈'편과 같이 멤버들이 검정색 양복을 입고 등장해 가방을 열어보고 이어 에어로빅을 입고 등장해 전국체전때 동호회 부문 2위를 했었던 동작을 선보였다.

정형돈은 ‘디스코’, 노홍철은 ‘미쳤어’를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노홍철의 무대에는 손담비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 역으로 분장해 노래실력을 뽐냈고 유재석과 박명수는 '바보에게 바보가'라는 노래를 '1인자에게 2인자가'라는 제목으로 개사해 불렀다.

이들은 미국인 '무한도전' 팬 호치 씨의 사연과 불의의 사고를 극복한 팬을 무대로 불러 사연을 소개하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 멤버들은 'SG워너비'를 패러디한 'SG허저비'로 변신해 '타임리스'를 불렀다.

마지막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끝나자 관객석에서는 앙코르 요청이 쇄도했고 여섯 멤버 전원은 반짝이 의상을 입고 전진의 '와'를 불렀다.

이날 콘서트는 1000여명의 관객이 기립한 가운데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은 '무한도전' 제작진이 MBC노조파업에 참여해 편집을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무한도전' 특유의 코믹 자막이 없고 당초 예고됐던 빅뱅 '하루하루'패러디 등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반쪽자리 방송이 됐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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