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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예대상]강호동 '2008 KBS연예대상' 수상

최종수정 2008.12.28 05:49 기사입력 2008.12.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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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1박2일' 강호동이 27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2008 KBS연예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자 이병순 KBS사장과 '천추태후'의 채시라에게 상을 건네 받은 강호동은 큰 절을 한 후 "(유)재석아, 이거 내가 받아도 되나"라고 웃었다.

강호동은 "유재석과 영광을 같이 한다고 생각하겠다. KBS는 특별한 게 있다. 예전 씨름으로 인사를 드렸는데 20년만에 연예대상을 탔다. 외박을 밥먹듯이 하고 있는데도 큰소리를 탕탕 칠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이렇게 만들어주신 '1박2일'팀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행은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하다. 이승기, 김C, 이수근, MC몽, 은지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찬호 선수가 나와주셨는데 친분이 있나"라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강호동은 "사실 잘 모른다"고 웃으며 "왜 박찬호 선수가 연예대상에 나왔는지는 내일(28일) '1박2일'을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웃었다.

강호동은 또 "이경규 선배에게도 감사하다. 명언이 있다. '여행량은 인생량이다'라는 말이있다. '1박2일' 4계절을 촬영하다보면 나는 정말 작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2009년에도 대한민국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여러분들에게 제 혼신의 힘을 다해 약속 드린다. '1박2일'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시면 더 영광이 없겠다"고 말을 맺었다.

'1박2일'의 강호동은 '달인' 김병만, '미녀들의 수다' 남희석, '해피투게더 시즌3' 유재석과 경쟁을 벌인 끝에 대상을 수상했다.

강호동은 이수근, 김C, MC몽, 은지원, 이승기 등과 함께 '1박 2일'에 출연하며 맏형으로서 인기몰이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현재도 후배들을 독려하고, '1박 2일'의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있다.

'1박 2일'은 시청률 평균 20%대를 형성하면서 MBC '우리결혼했어요', SBS '패밀리가 떴다'와 함께 3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동안 강호동은 KBS '연예대상'과 인연이 없었다. 대상 수상자만을 놓고 봐도 2005년에는 유재석이, 2006년에는 김제동이, 2007년에는 탁재훈이 수상의 영광을 누려 강호동은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때문에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강호동의 대상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시상식 전부터 점쳐졌다.

이날 강호동이 대상을 받는 자리에는 '1박 2일'에 힘께 출연하는 이승기, 김C, MC몽, 은지원 등이 무대 위까지 올라와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날 '샴페인' 신동엽, '불후의 명곡', '대결 노래가 좋다' 김성은, '상상플러스' 이지애 KBS아나운서가 MC를 맡아 진행된 'KBS연예대상'은 뮤지컬 '드림걸스'의 오프닝무대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또 송해가 출연해 '개그콘서트'의 '달인'코너 류담과 콩트를 꾸몄다. 유재석과 박미선, 박명수, 신봉선은 '개그콘서트'의 '황회장'코너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김준호와 강유미, 안상태, 이지애 아나운서는 '2009년 희망뉴스'를 진행했고 '1박2일'멤버들은 무대에 올라 '무조건'을 열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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