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中企 "최저임금제 연령·지역별 차등 적용해야"

최종수정 2008.12.28 09:59 기사입력 2008.12.28 09:59

댓글쓰기

정부의 최저임금제도 개선을 둘러싼 여야, 노사간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고용확대를 위해서는 최저임금제도를 연령별,지역별로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여성경제인협회, 벤처산업협회 등 13개 주요 중소기업단체들은 28일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위한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29일 정부와 국회, 최저임금위원회 등에 성명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고령자에 대한 최저임금 조정과 지방 중소기업을 위한 지역별 최저임금제 도입, 최저임금 결정방식의 개선 등을 촉구했다.

최저임금 산정 방식에 대해 중소기업단체들은 "노사가 최저임금 결정주체로 참여하면서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치 못한 상태에서 연 평균 11.3%의 최저임금고율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저임금이 과도하게 인상되면 중소기업은 최저임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취업애로계층의 일자리를 줄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내ㆍ외국인근로자간 형평성 확보를 위해 최저임금에 숙식비 공제한도를 설정하고 생산성이 낮은 외국인근로자에 대해서는 수습근로자 최저임금 감액적용기간을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명서에 참여한 13개 단체는 中企중앙회, 여경협, 벤처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이노비즈협회, 전문건설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소상공업도우미협회, 이업종교류연합회, 중소기업신지식인협회, 벤처캐피탈협회, 중소기업경영자협회, 프랜차이즈협회 등이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