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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대기업, 과감한 구조조정 노력해야"

최종수정 2008.12.26 09:59 기사입력 2008.12.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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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대기업들은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자발적으로 구조를 조정해서 오히려 주력업종이 세계 경쟁력을 갖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2009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정부는 업종에 따라서 지원을 적극 하겠지만 스스로 구조조정을 하는 노력을 대기업은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기업친화적 정책을 뛰어넘어 시장친화적인 방향으로 적극 해나갈 것"이라며 "정부도 기업들이 아주 세계적인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위기를 기회로 삼는 그런 대책이 수립됐으면 한다. 그런 관점에서 정부와 기업 모든 부분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1·2분기가 실물경제 최하점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가 시급한 시기"이라면서 "2009년도 업무가 시작되면 실질적으로 행동에 들어가야 할 시기다. 모든 공직자들은 보고를 연내로 당기고 내년 계획 수립에 앞장서 선도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방송통신 분야와 관련, "새로운 기술융합의 선두부서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분야라는 점에서 정치논리가 아닌 실질적 경제논리로 적극적으로 해나갈 수 있기 바란다"며 "다음 세대를 기대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도 방통융합을 통해 가져올 수 있다. 앞서가는 IPTV 기술을 도입하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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