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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독도야' 서경덕PD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도 준비중"

최종수정 2008.12.23 21:26 기사입력 2008.12.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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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독도문제, 세계에 알릴 것"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감독 최현묵ㆍ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 의 서경덕 기획프로듀서가 23일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서 프로듀서는 영화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독도 문제는 한일간의 정치 문제로 바로 해결이 안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다 보니 세계 여론을 우리편으로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서 프로듀서는 이어 "영화, 출판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통해 독도를 홍보하는 것이 독도를 지켜나갈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독도 문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이 영화를 해외 수많은 영화제에 출품할 것이다. 또 DVD로 제작해 해외 한인학교의 재외동포 2~3세 들을 교육하는 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공개할 독도 관련 영상 광고를 제작하려고 준비중인데 이 영화의 영상을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재차 주장한 서 프로듀서는 "영화가 잘되고 못되고 떠나서 계속해서 독도 관련 영화 제작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워싱턴포스트에 독도 광고를 냈을 당시 한 초등학생에게서 '510원을 기부했는데 이 광고에 쓰일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서 프로듀서는 한국홍보전문가로 예전에도 세계 유수의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 오픈,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포스트 등에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광고를 하고 미국 하원에 위안부 관련 상정안을 통과시키는데 일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수 김장훈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는 다큐영화 '미안하다 독도야'는 이미 개봉전부터 포스터 논란, 배급사 협박 사건 등으로 많은 이슈를 낳았다. 영화에서는 유일한 독도 주민, 6000명의 손도장으로 대형 태극기를 제작하는 대학생들, 독도를 위해 프리허그 운동을 벌이고 있는 대학생들을 다루며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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