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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스타킹' 연출자와 함께 동물학대 혐의 피소

최종수정 2008.12.22 21:42 기사입력 2008.12.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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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BS '스타킹'의 연출자와 MC인 강호동이 진도견협회 훈련소장 배종표 씨와 더불어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 당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측은 22일 '스타킹'의 연출자 서혜진PD와 MC인 강호동 등을 상대로 방송에서 동물을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양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연합 측은 "지난 20일 방송에서 '신덕이'라는 진돗개가 출연,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2.5m 높이의 고공에서 두줄타기를 시켰을 뿐 아니라, 심지어는 두줄타기를 거꾸로 걷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래 개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이 올라가는 것을 매우 두려워 할 뿐 아니라, 두줄타기를 뒤로 걷는다는 것은 말 못하는 개에게 극도의 공포와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것"이라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돗개가 5m높이의 공중 계단을 뛰어 올라가고, 5m 높이의 정상에서 도는 등 위험한 장면들을 연출됐다. 이런 장면에 격분한 연합 측은 "개가 무사히 묘기를 부린 것은 오랜 기간 동안 동물에게 고통과 스트레스를 강요했다는 동물학대의 반증이기도 하다"고 성토했다.

이에 대해 관할 경찰서 측은 아직 어떤 수사 방침이 정해진 것은 아니며, 내부협의를 거쳐 이들의 소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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