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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권정달 총재 구속

최종수정 2008.12.22 21:17 기사입력 2008.12.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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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문무일 부장검사)는 22 권정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최철환 판사는 "수사 진행 경과, 이 사건의 경위와 관여정도, 사안의 중대성을 종합해 보면 피의자는 구속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 총재는 한전산업개발과 자유총연맹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수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진행하던 사업에 투자하고 한전산업개발이 자회사에 부당 지원하도록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은 검침 사업을 위해 한국전력이 100% 출자한 회사였지만 정부의 민영화 추진에 따라 2003년 3월 자유총연맹이 지분 51%를 인수했다.
 
권 총재는 또 한전산업개발 본사 건물과 부지를 부동산 개발사 T사에 1천500억원에 매각하면서 자신의 빚 20여억원을 떠안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 권 총재의 빚을 대신 갚아주는 조건으로 한전산업개발의 부동산을 산 혐의(배임증재 등)로 T사의 대표이사 성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구속수사의 필요성이 없다"며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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