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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은행들, 구제금융 사용처 불투명

최종수정 2008.12.23 06:50 기사입력 2008.12.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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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금융산업 구제지원법을 근거로 막대한 자금이 금융권에 투입되고 있지만 실제 사용내역이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10억달러 이상의 구제금융을 받은 21개 은행을 대상으로 지출금액, 내역, 보유저축액, 잔액 처리계획 등을 조사한 결과 자금이 지극히 불투명하게 집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업체 관계자들은 "구제금융 자금 액수만 관리한다"며 "지출 내역은 따로 관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로인해 은행들이 대출을 통해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된 구제금융의 효과가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이렇게 지원된 자금이 대출로 지급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절차가 없고 이들 은행들에 대한 후속조치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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