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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부품소재 전용단지 확정

최종수정 2008.12.22 17:56 기사입력 2008.12.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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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가 부품소재 전용단지 '본 지정'이 확정됐다.

22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태환 의원실에 따르면 구미, 포항, 익산, 천안, 부산 등 5개 지자체가 경합을 벌이던 부품소재 전용단지 유치경쟁에서 구미만 부품소재 전용단지로 '본지정' 됐다.

19일 개최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부품소재 전용단지를 신청한 5개 지자체의 발표회가 있었고, 이후 심사위원들의 검토결과 구미가 부품소재 전용단지로 '본지정'됐다는 것이다.

김태환 의원실 측은 "구미는 이미 일본 기업과 투자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데다 이미 일본기업들이 입주해와 안정성 측면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경부 관계자는 "19일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구미를 본지정한 것은 맞지만 이외에 세부 조율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이번주말께 부품소재 전용단지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품소재 전용단지로 '본지정'되면 전용단지에 입주하는 외국 기업들에게는 부지 무상제공, 각종 세제혜택 등이 주어지는 등 타지역에 비해 유리한 외국기업 투자 유치 환경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조건부 지정'의 경우 내년 6월까지 입주기업을 유치하면 전용단지로 지정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자동 해제된다.

부품소재 전용단지 구성은 지난해 기준 대일 무역적자의 62%를 차지하는 부품소재 부문의 무역수지를 개선하고, 외국인 투자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당초 지경부는 부품소재 전용단지를 3곳가량 지정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1월 일본 로드쇼 등을 통한 수요 파악 결과 이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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