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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상승 마감

최종수정 2008.12.22 17:51 기사입력 2008.12.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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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부담, 환율상승, 외국인 매도로 급반등

연말을 앞두고 한산하던 채권시장이 오후 들어 급반등했다.

내년초 경기활성화 차원에서 정부가 국고채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어서 시장에서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환율이 19.00원 오른 1309.00원으로 마감해 엿새만에 상승함에 따라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 채권시장이 최근 급락함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했다.

이에 따라 부진하던 거래량도 11조원 내외로 늘어나며 평일 거래량 수준을 유지했다.

이밖에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781계약 순매도하면서 32틱 하락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22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0.07%포인트 상승한 3.88%로 마감했다. 5년물은 0.08%포인트 오른 4.24%로 고시됐다. 장기물인 국고채 10년물은 0.03%포인트 오른 4.60%로 공시됐다. 20년물도 0.04%포인트 올라 4.89%로 마감했다.

통안채 1년물은 가격변동없이 3.76%를, 2년물은 0.06%포인트 상승한 4.03%로 공시됐다.

회사채는 급등했다. 무보증3년 AA-등급물은 0.10%포인트 오른 8.08%로 마감했고, BBB-등급물도 0.12%포인트 급등한 12.30%로 고시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은 급락했다. 0.10%포인트 내린 4.09%를 기록하며 2005년 12월말 4.09%를 기록한 이래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업어음(CP)91일물도 0.05%포인트 하락한 6.56%로 고시됐다.

이한구 증권업협회 채권시장팀장은 “오전 중 연말 분위기를 이어가던 채권시장이 수급부담, 환율상승, 외국인 매도로 약세(금리 상승)로 돌아섰다”며 “여기에 단기간에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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