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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교육장관, 장학지원 대학생과의 특별한 만남

최종수정 2008.12.22 17:26 기사입력 2008.12.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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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22일 정부 지원 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을 받고 있는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안 장관은 이날 세종로 정부 청사로 장학 지원 학생 16명을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장학금을 비롯해 무이자 학자금, 이공계 육성 장학금, 지방대 인문계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지원생들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학생들에게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지금 정부의 방침"이라면서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면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안 장관의 말이 끝나자 학생들은 학자금 및 장학금 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지방대 인문계 장학금을 받고 있는 백석대 한미애양은 "정부 지원 장학금이 학생의 비전,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취업, 유학지원 등 추가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계명대 이지혜양은 "아직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가 학생들이 부담하기에는 너무 높다"며 "학자금 대출 이자율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미래로 장학금'을 받고 있는 서울대 이동섭군은 "성적과 관계없이 동일한 액수를 지원하는 것보다는 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등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편 교과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토대로 장학금 및 학자금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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