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방통위, 디지털TV 채널 38개 확정

최종수정 2008.12.22 17:15 기사입력 2008.12.22 17:15

댓글쓰기

아날로그TV 방송의 뒤를 잇는 디지털TV의 채널이 14~51번까지 38개 채널로 확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제46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12년 12월 31일 이전 아날로그TV가 종료됨에 따라 디지털TV로 전환하기 위한 세부 채널 배치 계획을 이같이 결정했다.

방통위는 14번부터 51번까지 38개 채널을 디지털TV 주파수 대역으로 확정한 데 이어, 2~6번까지 5개 채널은 디지털 TV 예비용으로 확보하되 채널배치를 보류했다. 또한 7~13번까지 7개 채널은 지상파 DMB에 우선 사용하고 지역별 재사용이 가능한 경우에는 디지털TV 예비용으로 이용키로 했다.

송신채널의 경우는 방송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당초 방통위의 계획(1646개)보다 104개 늘어난 1750개를 배치하기로 했다 이는 현행 아날로그TV(1189개)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방통위 관계자는 "2012년 디지털TV 전환 후 회수된 주파수는 2013년 이후 활용이 가능하며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2009년 활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회의에서 KT와 SK텔레콤, LG텔레콤 등 전기통신사업 회계규정을 위반한 사업자에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방통위는 KT·SK텔레콤·LG텔레콤에 각각 900만원, KTF에 700만원, LG데이콤·삼성네트웍스·SK네트웍스·세종텔레콤에 각각 500만원, SK브로드밴드·KT파워텔·SK텔링크·드람라인에 각각 300만원, 그리고 LG파워콤에 200만원을 부과했다.

방통위는 "현행 법에는 회계 규정 위반 건수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토록 돼 있다"면서 "사안에 비해 처벌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