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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 빛나는 '에코경영'

최종수정 2008.12.22 16:55 기사입력 2008.12.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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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는 2008년 친환경상품전시회에서 자신의 이름을 적은 나뭇잎 스티커를 붙이면 100명당 한 그루의 백합나무를 심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자 1000여명의 환경사랑 의지를 담은 '에코트리(ECO TREE)'를 완성했다.

종합가구 기업 리바트(대표 경규한)가 환경기술, 환경파트너십, 환경상품전시 등 '3환'으로 경기불황 한파에도 불구,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리바트의 환경기술은 가구업계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손꼽힌다. 2004년 가구업계 최초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리바트는 가구업체로는 유일하게 환경부의 '온실가스 라벨링 제도(탄소성적표지 제도)' 시범인증 사업자로 선정됐다.

온실가스 라벨링 제도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를 분석, 탄소량을 제품에 표시하게 함으로써 기업이 스스로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 리바트는 지식경제부의 '청정생산 기반전략 기술개발사업 국책사업자'로 선정돼 가구의 환경성능을 개량하고 경제성능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E2(Environment+Economy) 제품을 개발하는 시범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리바트의 이같은 노력은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소비침체에도 수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34% 정도 늘었다.

특히 2008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사무가구부문 대상을 수상한 '네오스'는 올해 중동 두바이에만 400만달러 가량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 기술 보급과 업체들과의 환경파트너십에도 적극적이다. 리바트는 친환경상품진흥원 주최 '친환경상품 전시회'에 4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에서부터 생산,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친환경 생산 환경의 필요성을 널리 보급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지난달 11일에는 경제성과 환경성, 사회적 성과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22개 협력업체 대표들과 함께 '제1차 그린파트너십 자발적 협약식'을 가졌다.

그린파트너십은 우수한 환경 친화성과를 달성한 협력업체를 발굴해 지원하고 업체 간 환경경영 경쟁력을 높여 전 공정의 환경 친화적 생산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 이를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 확대는 물론 생산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규한 리바트 대표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기업경영에 청정생산, 친환경설계, 유해물질 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해야 한다"며 "환경경쟁력과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환경경영이 산업 전반에 확산ㆍ보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바트는 올해 매출목표 36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하고 내년에는 10% 정도 성장한 4000억원까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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