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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전 구성원 참여 '사회봉사단' 발족

최종수정 2008.12.22 17:04 기사입력 2008.12.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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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학생 학점 부여, 해외봉사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고려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총장을 필두로 학생, 교수, 교직원 등 대학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고려대 사회봉사단'을 발족한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일회성 사회봉사가 아닌 정기적인 봉사 활동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워 대학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고려대(총장 이기수)는 23일 오후 4시 백주년기념관 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고려대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봉사단 활동을 시작한다고 학교측이 22일 밝혔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이번 봉사단 구성은 고려대가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책임있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인류와 사회에 봉사하는 진정한 리더를 양성하는 대학교육의 책임을 다하고자 추진됐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려대는 봉사관련 교과목을 개설해 참여 학생에게 학점을 부여하는 한편 학생 개인별 봉사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봉사기록을 관리해 학생활동 경력에 반영하는 등 학내 봉사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단과대학 전공과 연계된 맞춤형 봉사활동인 '1단대 1봉사단'사업을 통한 특화된 봉사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한 저개발국가 중심으로 해외봉사지역을 발굴해 봉사활동 대원을 파견함으로써 지속적인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국내외 국제기구 및 NGO 단체 등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한다. 아울러 언어, 문화적 이해가 필요한 가정과 직장을 위한 다문화사회 봉사활동 등 글로벌시대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고려대는 전했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가장 먼저 오는 23일 오후부터 30일까지 일주일동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을 목표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어린이에게 꿈을 △어른신께 희망을 △이웃에게 온정을 △장애우에게 도움을 등 크게 4가지 소주제 아래 보육원, 양로원, 저소득층가정, 목포장애인 요양원 등을 방문해 급식보조, 연탄배달, 장애인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발대식 후에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가한다. 이 캠페인은 저 체온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살리기 위해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행사로, 이 총장이 이날 직접 털실로 모자를 뜨며 사회봉사단원들과 첫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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