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대학의 정보보호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됐으며 각종 교육 및 세미나 지원, 소프트웨어(SW) 보안취약점 찾기 대회, 해외컨퍼런스 참가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는 기술 문서 뿐아니라 동아리별 특화된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보보호진흥원은 각 동아리들이 전국 복지단체를 찾아가 PC를 점검하는 등 인터넷 정보보호 온누리 캠페인에 참여토록 했다.
최우수상 외 우수상 2팀에는 영남대 엑스퍼트(@Xpert)', 전남대 '정보보호119'가 선정됐다.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동아리는 내년 동아리 선정시 별도 평가 절차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황중연 원장은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인재양성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 투자와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세워 인재양성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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