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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권 호남선 활용 순환형 전철 개발

최종수정 2008.12.22 16:20 기사입력 2008.12.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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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 기관장회의, 화장장·문학관 건립·국방교육벨트 구축 등 논의

대전과 충남·북 인근의 8개 시·군을 잇는 ‘광역생활권 순환형 전철’ 개발이 추진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한 인근 8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G9 기관장회의’를 갖고 대전광역생활권의 공동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단체장들은 호남고속철도 이후를 대비, 기존 호남선철도를 활용한 대전광역생활권 순환형 전철노선을 개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순환형전철을 통해 대전인근이 이어지면 대전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제·교육·문화 등 광역생활권이 한층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관광개발도 가속화될 것으로 대전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는 또 G9의 공동투자로 대규모 추모공원(화장장)을 조성, 공동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아울러 G9 회의는 국방대학의 충남 논산이전을 계기로 3군대학(대전), 공군사관학교(청원)를 잇는 국방교육벨트를 구축해 육군사관학교의 G9권역 내 이전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멀게는 군수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를 충남 연기군 금남면, 논산시 일원 등에 세우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G9지역출신 문화인들의 작품을 공동으로 전시활용하는 기념공간이나 G9문학관 설립 등도 추진된다.

이 밖에 '2010년 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G9 관광상품개발과 문화관광콘텐츠 홍보를 위한 G9전용홈페이지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박 시장은 “이명박정부가 5+2 광역경제권 등 권역별 개발에 관심이 큰데 생활권이 밀접한 G9도 발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금강정비사업도 공주·연기·청원과 대덕구가 연계선상에서 프로젝트를 구상해 정부에 건의하면 인근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G9회의에 참가한 단체는 대전시,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를 비롯해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 충남 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연기군 등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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