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LG디스플레이, 14.1인치 태양광 노트PC용 LCD개발

최종수정 2008.12.22 15:29 기사입력 2008.12.22 15:29

댓글쓰기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가 야외에서 노트북PC 사용시 백라이트 대신 햇빛을 이용하는 14.1인치 태양광 노트북PC용 LCD를 개발하고 이번 2009 CES에 맞춰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의 '백라이트 데이타 시그널 스위칭' 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실내에서는 백라이트를 사용하다 야외에서는 원터치로 백라이트를 끄고 태양광을 이용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기존 백라이트 없는 반사형 LCD가 개발된 적은 있으나, 주위 환경에 따라 백라이트 사용(투과모드) 및 백라이트 미사용(반사모드)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기능이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이 기술은 기존 백라이트 투과형 패널에 선택적 반사판을 사용하여 고조도환경(태양광)에서는 반사형으로, 저조도환경(실내 및 야간)에서는 투과형으로 전환해 구동할 수 있는 원리이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10월부터 이 기술에 대한 연구를 시작, 관련 기술에 대해 국내 및 해외 특허 10여건을 출원했거나 진행 중이다. 특히 이 제품은 야외 사용 시 실내 사용 대비 4분의1 수준의 전력을 사용해 보다 긴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초절전형 제품이다. 또한 반사형으로 사용할 경우 9:1의 명암비를 상회함으로써 기존 제품의 야외 시인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상무)는 “이번에 개발한 14.1인치 태양광 노트북PC용 LCD는 기존의 기술 한계를 뛰어넘어 일반 노트북PC용 LCD 대비 야외에서 시인성이 우수하며 버튼 하나로 백라이트 대신 태양광을 사용해 저전력을 실현한 친환경 노트북 PC의 상용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CES기간 동안 미국 라스베가스 Bellagio Hotel에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동영상 응답속도, 친환경 제품, 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