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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약보합 마감...부동산대책 실망+차익물량

최종수정 2008.12.22 16:23 기사입력 2008.12.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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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국토해양부의 부동산대책에 대한 실망과 차익실현 매물의 물량 부담으로 6일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36포인트(0.12%) 떨어진 1179.61로 마감됐다.

이날 지수는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 한때 12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국토해양부의 청와대 업무보고 내용에 서울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민간 분양가 상한가 폐지 등 주요 규제완화책이 유예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 상실로 건설업종을 중심으로 지수가 후퇴했다.

여기에 기관들이 지난주 증시 상승에 따라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지수하락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은 196억원 순매수로 이틀째 코스피와 코스닥 동시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도 1291억원을 사들였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이날 순매도액은 1599억원에 달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478억원, 비차익 451억원 순매도로 총 92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기가스(-2.88%), 은행(-2.15%) 업종은 하락한 반면 운수장비(1.59%), 증권(1.20%)업종은 상승세를 보였다.

건설업종은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초반 5% 이상 급등했지만 오후들어 상승폭을 반납 1.20% 상승에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장중 50만원을 돌파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서며 나흘만에 내림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0.72% 하락했으며 한국전력(-3.59%),SK텔레콤(-0.46%), KT&G(-2.82%) 등도 내렸다.

반면 포스코(1.03%), KB금융(2.09%), LG전자(0.78%), KT(0.25%) 등은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대비 3.59포인트(1.05% )오른 346.04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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