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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자금, '회사채→주식→부동산順' 이동"

최종수정 2008.12.22 15:20 기사입력 2008.12.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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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 등 시중 자금의 단기 부동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이들 자금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증권은 22일 이와 관련해 시중 부동자금이 조만간 우량 회사채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내년 하반기 금융시장 안정과 경기 저점 확인을 거쳐 시중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 들어오고, 이후 자산가격이 회복된 이후에야 부동산으로 점진적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금단 애널리스트는 "과거 회사채 스프레드와 코스피 추이를 봐도 자금 이동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며 "회사채와 국고채의 금리 차가 크게 확대됐던 1998년의 경우, 회사채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주식시장이 저점을 잡기까지 대략 1년간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막대하게 풀린 자금은 연말연초 불확실성으로 인해 현금성 자산과 국고채에 대기하고 있다가 내년 상반기 기업 구조조정이 가시화되면서 회사채 금리가 고점을 치고 떨어질 때 우량 회사채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금융시장 안정과 경기저점 확인을 거쳐 주식시장으로 흘러 들어가고, 이후 내수경기가 살아나고 자산가격이 회복되면서 부동산으로 옮겨갈 개연성이 있다"고 황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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