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김현중 "가수 편견? 촬영할때 대본 100번씩 읽고 들어간다"

최종수정 2008.12.22 15:28 기사입력 2008.12.22 15:26

댓글쓰기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대본 100번 읽고 촬영 들어간다"

그룹 SS501의 멤버인 김현중이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수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편견을 가질까봐, 드라마에 누가 될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내가 열심히 하면 편견을 이겨낼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연기연습도 많이 했고 NG도 안내려고 노력중이다"라고 전했다.

"SS501멤버들이 많이 도와주나"라는 질문에 김현중은 "멤버들이 마카오나 뉴켈레도니아 해외 로케할 때 '밥 굶지 말라'고 문자도 보내줬다. 드라마 들어가기 전에 나도 SS501 유닛 세 멤버들이 첫 방하는 것도 가서 봤고 (박)정민이가 '그리스' 첫 공연하는 것도 찾아가 응원했다"고 멤버들 간에 우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신에 대해 "대한민국의 대표 미녀 두명과 연기하게 돼 기쁘다. 한채영과는 첫신에 포옹신을 찍었고 구혜선과는 키스신을 찍어 설렜다"고 밝게 웃었다.

이어 그는 "자폐증이 있는 역할이라 자료도 많이 찾아봤다. 해외 로케 때 가장 힘든 것이 해외 나와서 기분 좋은데 기분 안좋은척 하려는 것이었다. 남들이 신나서 놀때 혼자 우두커니 서있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F4멤버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낯가리는 성격이라 처음에 무척 어색했다. 첫 촬영에서 웃고 떠드려니 힘들었었다. 그래서 회식을 가졌는데 그때 이후로 가족처럼 친해지고 해외촬영 한달 갔다 오면서 더 가까워졌다"고 털어놨다.

김현중은 극중 윤지후 역을 맡았다. 윤지후는 윤석영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가문에서 경영하는 수암문화재단 아트센터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갈 차기 후계자이자 뮤지션이다.

앞서 대만과 일본에서도 제작된 바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팬의 관심까지 한 몸에 받고 있는 '꽃보다 남자'는 평범한 서민 집안의 한 소녀가 부유층 자제들로 가득한 고등학교로 전학해 네 명의 꽃미남 재벌소년들과 만나면서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내년 1월 5일 방송예정.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