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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 10분 편집 "베드신-동성애 장면 삭제 없다"

최종수정 2008.12.23 09:00 기사입력 2008.12.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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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영화 '쌍화점'(제작 오퍼스픽쳐스, 감독 유하)이 언론시사 버전보다 10분 단축한 133분짜리 편집본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기술시사 이후 영화가 길다는 지적이 있어 10분 분량을 삭제한 133분으로 재편집해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하 감독은 언론시사 이후 줄곧 편집실에서 작업하며 영화의 호흡이 느슨해진 후반부의 일부 장면들과 사족의 느낌이 있는 엔딩 장면을 일부 삭제했다.

유 감독은 "특정 신을 통째로 빼지는 않았다"며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부분에서 이야기의 속도가 느려져 긴장감이 덜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연회 장면을 축소하는 식으로 러닝타임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등장인물의 감정 흐름을 설명하는 베드신은 거의 손대지 않을 것이고 스토리나 등장인물 사이의 감정에서 중요한 장면들은 그대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첫 시사 후 논란이 일었던 동성애 장면도 등장인물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필수적이라 편집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조인성·주진모·송지효 주연의 사극 멜로 '쌍화점'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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