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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 내년 3월 착공..2011년 완공

최종수정 2008.12.22 14:12 기사입력 2008.12.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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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 사업이 공기업 투자방식으로 전환돼 내년 3월 착공된다.

국토해양부는 22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신용경색 등 최근 경제상황을 감안해 민자사업에서 공기업인 수자원공사가 투자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2010년 완공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수공에서 자체적으로 2조원가량을 조달하고 향후 운영수입 등으로 보전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공은 총자산 대비 부채비율이 16%로 공기업 중 최저수준으로, 낮은 이자율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올초 2011년까지 예정된 굴포천 방수로작업은 경인운하로 확대·재추진 계획을 밝힌 뒤 기본계획변경작업을 벌여왔다.

경인운하사업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 인천 서구 시천동을 거쳐 서해로 접어드는 길이 18㎞, 폭 80m의 대수로 공사다. 수도권 물류난 해소 등을 위해 1995년부터 추진됐으며 실시계획 승인전 단계까지 갔으나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2003년 중단됐었다.

현재 운하와 별개로 수해방지를 위한 굴포천 방수로공사가 진행중이어서 공사가 확정될 경우 서울 개화동 행주대교까지 4㎞가량만 더 뚫으면 경인운하가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굴착 구간 연결공사는 환경부 협의를 거쳐 내년 3월 조기착수하며 교량 갑문 등 경인운하 주요 공정은 2011년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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