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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패션 키워드는 강마에 표 '클래식'

최종수정 2008.12.22 14:12 기사입력 2008.12.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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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발표 '2008년 결산 패션 키워드 및 히트 아이템'

올 한해 패션ㆍ의류 업종 종사자들이 가장 주목한 화제의 패션 키워드는 ‘클래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LG패션이 발표한 ‘2008년 결산 패션 키워드 및 히트 아이템’ 보고서에 따르면 ‘클래식’이 경기침체와 비즈니스캐주얼 등 굵직굵직한 패션업계 화제를 누르고 올 한해를 대표하는 패션 키워드로 선정됐다.

LG패션은 닥스, 헤지스 등 자사 전 브랜드 디자이너와 MD 등 총 115명의 패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클래식 무드는 패션 분야 뿐 아니라 음악,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나타났다”며 “닥스와 같은 클래식 브랜드 뿐 아니라 D&G와 같은 트랜디(trandy)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클래식 무드를 반영한 제품이 대거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인기와 더불어 ‘강마에 신드롬’이 불어 닥치면서 ‘마에스트로’와 같은 클래식 수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마에스트로는 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배우 박신양에게 의상 협찬을 한 이래 올해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에게 의상협찬을 해 '성공한 PPL 사례'에 이름을 올리며 간접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패션네트, 트래드클럽 등을 도산으로 이끈 ‘경제 불황’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고, 캐주얼 매출신장과 신사복 정장의 침체로 이어진 ‘비즈니스 캐주얼 열풍’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보고서는 2008년 히트 아이템으로는 ‘티셔츠’를 꼽았다. 원래 여름철을 대표하는 아이템이었던 티셔츠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가을철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것.

특히 헤지스와 라코스테 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에서 선보인 일러스트 티셔츠나 로고 크기를 크게 비운 ‘빅 로고 피케 티셔츠’등이 유행하면서 ‘셔츠의 재발견’으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체크 무늬’와 ‘다운 재킷’이 히트 아이템 2,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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