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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영업방해한 화이자 공정위에 적발

최종수정 2008.12.22 13:50 기사입력 2008.12.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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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가 타사의 영업을 방해해 공정거래위원회에게 적발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한국화이자측은 동아제약과의 광고문제로 발생한 단순 해프닝에 불과하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22일 "모 학술잡지에 경쟁품 광고가 실리는지 알아본 행위를 공정위가 사업방해라고 다소 과장되게 바라본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측은 학술잡지에 자사의 '비아그라' 광고 게재를 준비하다, 경쟁품인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광고가 함께 실리는 지 광고대행사에 알아보라고 지시한 바 있다.

공정위는 한국화이자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시 문건을 발견했고, 이를 사업방해로 간주했다는 것이다. 이 후 한국화이자와 동아제약 두 회사는 모두 해당 잡지에 광고를 싣지 않았다.

한편 공정위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7개 제약사의 불법행위 조사결과를 최종 확정해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MSD, 한국릴리, 대웅제약, 제일약품 등 4개사는 부당고객유인행위로, 한국GSK와 한국오츠카제약은 부당고객유인행위 및 재판매가격유지 행위, 한국화이자는 부당고객유인행위와 사업활동 방해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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