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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태안사고 배상 책임제한 신청

최종수정 2008.12.22 13:47 기사입력 2008.12.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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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삼성중공업이 자사의 배상 책임을 50억원으로 제한해 달라는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다.

22일 법원 등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주 예인선과 보조 예인선 등의 물적 손해로 인한 책임한도액은 약 50억 원으로 유출 사고와 관련해 어민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등의 청구액이 책임제한액을 초과한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책임제한 절차 개시 신청서를 냈다.

삼성중공업 측은 이밖에도 "예인선단과 유조선 충돌로 파손된 부분은 비교적 작고 만일 유조선이 해양오염방지법에 따라 요구되는 통상의 조치만 취했어도 기름 유출은 소량에 그쳤을 것인데, 유조선이 조치를 거의 취하지 않아 최악의 해양오염이 발생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인근 어민 7500여명은 지난해 12월 초 삼성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바상 청구 소송을 냈으며 다수 어민들이 생계비를 지급하라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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