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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3개 독립사업부 통합..대대적 조직개편

최종수정 2008.12.22 13:12 기사입력 2008.12.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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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현재 26개 사업소를 배전, 송변전을 통합한 13개의 독립사업부로 통합하며, 본사조직도 6본부 21처실 70팀으로 줄인다. 또 현재 7직급으로 운영되는 직급체계를 5직급으로 단순화하고 직군분류도 7개에서 3개로 줄이기로 했다.

한전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전사적인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안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엑센츄어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외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개편안으로 한국전력은 총 정원(2만1734명)의 11.1%인 2420명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하며, 전국 26개 1차 사업소를 13개로 50% 줄일 방침이다.

한전 측은 이번 개편안이 그동안 배전사업소에만 도입됐던 독립사업부제를 송·변전까지 포함해 모든 업무를 통괄하는 통합형 독립사업부제 도입해 대고객 서비스수준을 높이고, 사업부간 효율적 경쟁을 정착시키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조직개편과 함께 현재 7개(1~7직급)로 운영되고 있는 직급체계를 5개(1~5직급)로 단순화하고, 상위직급에 사무·발전·송변전·배전·토건·발전·원자력 등 7개로 구분돼 있는 직군분류도 사무·기술·토건 등 3개로 통합한다.

수익성지표 확대 등을 통해 독립사업부(Profit Center)에 대한 성과분석 및 평가를 강화하고, 6시그마 중심으로 전사 혁신활동을 통합하는 등 업무수행 방식의 변화를 통해 조직개편으로 인한 경영효율성 향상효과를 배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 10월말 한전 및 자회사 간부직원들이 올해 임금인상분을 100% 반납하기로 한데 이어 일반직원들도 임금인상분의 50%를 반납하기로 해 마련된 총 290억원을 고용안정재원으로 조성해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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