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분양가상한제, 미분양 양도세 비과세 등 결론 못내
22일 청와대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날 4개부처 업무보고와 별도로 3대 주택정책 핵심내용에 대해 토론했으나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날 토론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현 상황에 비춰 상정된 안건을 통과시켜야 한다는데 모두 공감했지만, 결론은 오늘 내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시장이 회복될 경우 투기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시장냉각이 내년 초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이번 3대 핵심내용 완화는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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