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2배 이상 증가
다보우디 부통령은 테헤란에서 개최된 교통·물류 문제 관련 국가정책 세미나에서 앞으로 수개월 동안 도로건설 프로젝트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보우디 부통령은 현재 100만 명 이상이 교통·물류 부문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국가의 하나로 매년 약 20만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평균 2만 6000명이 사망하고 8만 7000명이 중경상을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정부는 이미 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도로를 건설하고 보다 안전한 차를 개발하는데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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