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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해경 경비함 9척 수주계약 체결

최종수정 2008.12.22 11:08 기사입력 2008.12.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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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이 연이어 해양 경비함 수주를 따내면서 방산 선박 부문의 강점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22일 조달청으로부터 수주한 해양경찰청 경비함 9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1000t급 2척, 500t급 4척, 300t급 3척으로 향후 해양경찰청의 해상치안 및 해난 구조 등 해상주권 수호 임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오는 2012년까지 4월까지 순차적으로 건조 인도될 이 경비함은 고장력강과 알루미늄 합금의 첨단 선체설계에 최고 30~35노트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고속의 디젤-워터제트 엔진이 탑재된다.

해경은 이 함정을 이용해 광범위한 해역에서 경비와 구조 임무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어민보호와 국내 연안 어족자원 보호, 해양환경 보전 및 중국 어선들의 영해 침범 방지를 위해 중용될 전망이다.

한진중공업은 이미 2006년 수주한 300t급 경비함 4척과 500t급 3척 등 7척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인도했다. 이번 9척 연속 수주로 해경경비함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건조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972년 최초의 국산 경비정인 '학생호'를 건조했던 한진중공업은 해군과 해경의 각종 함정을 포함해 국내 최다함정 생산 및 수출실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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