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강서구,내년 사업 이달 예산 배정

최종수정 2008.12.22 11:05 기사입력 2008.12.22 11:05

댓글쓰기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비상대책 마련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도 사업비를 이달부터 미리 집행하는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들어갔다.

구는 22일 전 부서장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비상대책이 즉시 실천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날 회의에서 나온 구의 비상대책 방안은 ▲회계연도 개시 전 예산·자금배정 및 계약 활성화 ▲예산 및 자금의 적기 배정 ▲예산 집행절차 최대한 단축 ▲자금 조기집행을 통한 내수촉진 지원 ▲국고보조사업의 신속한 집행 등 5개로 압축된다.

구는 우선 설계·타당성 조사·소규모 사업 등은 올 해 안에 미리 계약을 체결하고 경기부양효과가 큰 연계사업은 가능한 회계연도 개시 전에 계약을 체결해 내년 1월부터 즉시 사업에 착수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예산집행 효과가 최대한 빨리 가시화되도록 주요 투자 사업비 90%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자금의 60%이상을 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구는 선금급과 기성대금 지급을 확대하고 하도급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 관급공사 대금채권에 대해 신용보증기금 보증지원을 유도하는 등 자금 유동성 역시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밖에도 구는 긴급입찰제도, 예산집행 권한 대폭 위임, 사업계획 조기확정 등 예산 집행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위축된 경제에 자금순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종두 재무과장은 “현재의 경제위기를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해 극복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면서 “기존 관행 틀을 벗어난 비상대책 방식으로 재정을 집행, 2009년 상반기에 실물경제 회복과 서민 일자리 창출사업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