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천호뉴타운 160m 랜드마크 빌딩 들어선다

최종수정 2008.12.22 11:24 기사입력 2008.12.22 11:15

댓글쓰기

서울시,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계획 최종 확정


서울 강동구 천호역 인근에 160m(40층) 높이의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서고 12개의 소공원이 조성되는 등 오는 2015년까지 이 일대가 동부권의 중심도시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 453번지 일대와 성내동 일부 지역 27만7100㎡일대에 대한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호동 3곳, 성내동 2곳 등 이 일대 5개 구역이 촉진구역으로 분류, 내년부터 3단계로 나뉘어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 개발된다.

용적률은 성내2촉진구역(성내동 12-3번지 일대)만 410%로 추진되고 그 외 구역은 760%에서 최대 940%로 계획돼 대부분의 건축물 높이가 120~160m에 이를 전망이다.

우선 천호사거리 현대백화점 우측(천호동 454-1번지 일대)에 최고 160m(40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선다.

현대백화점 뒤쪽은 기존 이마트, 현대홈쇼핑과 함께 물류 유통산업 업종을 확대·개선해 전문화된 물류·유통 상업지역으로 육성, 특화상권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천호대로와 접해있는 로데오거리 우측 구역에는 오피스빌딩을 비롯해 호텔 등 일반 업무 및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기존 로데오거리는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상권 및 야외문화시설을 집중 배치, 거리 특성화를 통해 1년 365일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천호사거리에서 성내동 방향은 '디지털 컨텐츠' 육성지구로 개발해 이 일대에는 주상복합을 건립, 근린상업 및 업무지원 시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오랜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천호동과 성내동 상권도 연결된다.

시는 천호동과 성내동 지하주차장 일부를 상가 및 썬큰광장으로 계획, 두 개동으로 나눠진 천호동과 성내동 상권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천호역~스트리트 몰(상가)~썬큰 광장~로데오거리를 연계하는 지하네트워크 구성으로 현재의 천호 지하공영주차장 1551면 중 지하1층 185면, 지하2층 21면 등 총 206면을 폐지한다.

아울러 시는 도시 기반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간선도로와 보조간선도로의 연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내부도로 체계를 확립하고 한강~재정비촉진지구~일자산 녹지축을 연결하는 도심 그린웨이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일반분양 2378가구, 임대주택 112가구, 존치관리구역의 1088가구를 포함해 총 3578가구의 주택도 공급할 계획이다.

전상훈 서울시 뉴타운기획관은 "빠른 시일내 이번 계획을 정리·고시해 5개 촉진구역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존치정비구역은 토지 소유자들의 사업추진 동의 등 촉진구역 지정여건이 마련되면 촉진구역 지정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 12월 이번 대상지역을 천호·성내 균형발전촉진지구로, 2006년 7월 시행된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해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어 지난 9일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