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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제성장률 추계방법 변경

최종수정 2008.12.22 12:00 기사입력 2008.1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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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국내총생산(GDP) 추계방법이 고정가중법에서 연쇄가중법으로 바뀐다.

한국은행은 22일 GDP 추계방법을 제 10차 기준년 개편(2000년에서 2005년으로 변경) 작업이 완료되는 내년 3월부터 국제기준인 국민계정체계 93 SNA에 맞춰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정가중법은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방식으로 고정된 기준년 가격에 비교년도 생산량을 곱하여 GDP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비교년이 기준년으로부터 멀어질수록 현실반영도가 떨어진다. 또 매 5년마다 기준년 개편이 필요하고 개편시 과거 성장률이 바뀌는 단점을 지녔다.

하지만 이번에 바뀌는 연쇄가중법은 최근 경제상황과 밀접한 직전연도의 상대가격을 기준으로 경제성장률을 측정, 현실반영도가 높다. 기준년 개편시 과거 성장률이 바뀌는 문제점도 해소할 수 있다. 단 통계이용자들의 이해가 고정가중법에 비해 쉽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다.

UN, OECD 등의 권고에 따라 이뤄진 이번 조치는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연쇄가중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비교 가능성을 제고하고 다른 지수의 편제 시에도 도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한국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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